Korean plagiarisms

“Color television the educational fairy tales”

These complete works are plagiarisms of “World children’s stories, all color editions” of Japanese Shogakukan, too. There are 13 Japanese stories in Japanese version, but the Keumseong version removed them all and contain only a part of them in “World folktales” and “Children’s stories of the various countries”. The Korean version removed four books which contents are difficult to understand as the picture book, and only “Caroline and her friends” of “Caroline series” is picked up. In addition, “Sun Wukong”, “3000 Leagues in Search of Mother”, “The Adventures of Robin Hood”, “Stories of great persons”, “Peter and the Wolf”, “Hauff's fairy tales” and “Stories of Russia” are removed.

いまから、ひゃくねんくらい　むかしのこと。
たいようが　かんかん　てりつけて、あめが　ぜんぜん　ふらない　なつが　ありました。まったく　ひどい　あつさです。
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おかあさんが、はあはあ　いいながら、マーレンMarenの　おとうさんの　いえに　やって　きました。
「こんにちは。あつくて、そとを　あるくと、あたまの　けが　ちりちりっと　もえそうです。」
「おまえさんとこの　はたけも　もう　からからだろう。」
にやにや　しながら、マーレンMarenの　おとうさんが　いいました。
おとうさんは、むら　いちばんの　おかねもち。
「うちの　はたけには、もう　くさが　一ぽんも　はえません。これも、みんな、あめひめさまが　ねむっているからだわ。」
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おかあさんは、ためいきを　つきました。

까마아득히 먼 옛날의 일입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비가 조금도 내리지 않는 여름이었습니다. 지는 듯이 무더운 날씨였읍니다.
안드레스Andres의 어머니가 땀에 젖어 숨을 헐떡이면서, 말렌Maren의 아버지를 찾아왔읍니다.
“안녕하세요. 밖은 너무 더워서, 거닐면 머리카락이 오글오글 타 버릴 것만 같아요.”
“댁 밭도 이미 바싹 말라 버렸을 테지요.”
말렌Maren의 아버지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렌Maren의 아버지는 이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富者로 알려져 있읍니다.
“우리 집 밭에는 벌써부터 풀 한 포기 나지 않아요. 이런 것이 모두 비 공주公主님이 잠을 자고 있기 때문이어요.”
안드레스Andres의 어머니는 한숨을 지었읍니다.

マーレンMarenは、いどの　ふたを　あけました。
すると、もくもくと、いどの　そこから　きりが　あふれ、たちまち、しろ城の　なかは　しろく　けむって　よく　みえなく　なりました。
あたりは　ひんやり。
マーレンMarenは　うれしくて、ぱちんと　てを　たたきました。すると、てんじょうの　あまぐもが、しろ城の　まどから　そとへ　ながれて　いきます。
「よく　やったわ、マーレンMaren。あなたのおかげで、もう、ひおとこの　せかいに　ならずに　すんだのよ。」
いどの　そばに、みちがえるほど　しっとりと　うつくしくなった　あめひめさまが、ほほえんで　たっていました。
あしもとには　はなが　さき、あおあおと　くさが　しげって　います。
しろ城の　そとで、はげしい　かぜの　うなりごえと、ぱらぱらと　なにかが　かわいた　じめんに　たたきつける　おとが　しました。
「あめだわ！あめが　ふっています。あめひめさま。」
マーレンMarenは、もう　むちゅうでした。

말렌Maren이 우물의 뚜껑을 열자, 우물 밑바닥에서 안개가 뭉게뭉게 피어 올라, 성城 안은 당장에 부옇게 흐려져 사방四方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읍니다.
사방四方으로 안개가 자욱하게 덮였읍니다.
말렌Maren은 기뻐서 손뼉을 쳤읍니다.
그러자, 천장의 비구름이 성城의 창문을 통해서 밖으로 흘러 나갑니다.
「잘 해냈어, 말렌Maren. 네 덕택으로 이제 불난장이의 세상은 끝장이 났어요. 」
우물 곁에는 몰라볼이만큼 말쑥하게 아름다와진 비 공주公主님이 미소를 짓고 서 있었읍니다.
발밑에는 꽃이 피고, 풀들이 푸르게 우거져 있읍니다.
성城의 밖에서, 세차게 윙윙거리는 바람 소리와, 후두둑후두둑 무언가 메마른 땅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읍니다.
「아, 비다, 비여요! 비가 오고 있어요. 비 공주公主님! 」
말렌Maren은 기뻐서 이젠 어쩔 줄 모르며 이렇게 외쳐 댔읍니다.

かわ川には　もう、みずが　いっぱい　あふれて　います。マーレンMarenは、ボートのなかで、うつくしい　あめひめさまの　うでに　だかれて、かわ川を　くだりました。あめひめさまが　きんいろ金色の　かみを　ゆすると、あたりに　しずくが　とびちります。
そのしずくが　じめんに　おちると、そこから　きれいな　はなが　さきました。
ふたりは、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まっている　ところまで　やってきました。
「じゃ、さよなら。マーレンMaren」
あめひめさまは　マーレンMarenに　やさしく　キスを　すると、うたを　うたいながら、かえって　いきました。　うたは、やがて、あめの　ふる　おとに　まじって　きえて　しまいました。
きょうは、マーレンMarenとアンドレースAndresのけっこんしき結婚式。しきの　とちゅう途中、はなよめの　かんむりの　うえに　ぽとぽとっ、と　あめの　しずくが　おちて　きました。
「ああ、しあわせ幸の　しるし徴だ。」
と、ひとびとが　いいました。
はなよめの　マーレンMarenは　にっこりして、はなむこに　ささやきました。
「あめひめさまよ、アンドレースAndres。」

강江에는 벌써 물이 하나가득 흐르고 있읍니다. 말렌Maren은 배 안에서 아름다운 비 공주公主님의 팔에 안겨 강江을 내려다보았읍니다.
비 공주公主님이 금金빛 머리카락을 흔들자, 사방四方에 물방울이 흩날립니다. 그 물방울이 땅에 멀어지자, 예쁜 꽃이 피어났읍니다.
마침내, 비 공주公主님과 말렌Maren은 안드레스Andres가 있는 곳까지 왔읍니다.
그 때, 비 공주公主님이 손을 흔들며, 「자, 그럼 안녕, 말렌Maren.」하고 말했읍니다.
비 공주公主님은 말렌Maren에게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갔읍니다.
노랫소리는, 이윽고, 그 때 마침 내리고 있던 빗소리에 섞여 은은히 멀어져 갔읍니다.
오늘은 말렌Maren과 안드레스Andres의 결혼식結婚式날. 하늘을 나는 새들도 마냥즐거운 듯 기쁜 노래를 부릅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結婚式은 모든 사람들이 축복 속에 이루어졌읍니다.
결혼식結婚式 도중途中에 신부新婦의 면사포 위에 빗방울이 후두두 떨어지자,
“야아, 행복幸福을 알리는 징조徴兆다.”
하고, 모두들 말했읍니다.
신랑新郎 안드레스Andres는 신부新婦 말렌Maren에게 속삭였읍니다.
“나의 아름다운 비 공주公主님, 말렌Maren.”

むかし、ある　くにの　おひめさまが、となりの　くにの　おうじ王子さまの　ところへ、およめいりする　ことに　なりました。
おかあさまは、おひめさまに、りっぱな　およめいりの　どうぐを　そろえて、ほうせき宝石や　きん金の　さかずき盃を　くれました。
おひめさまは、おんな女の　めしつかいを　ひとり　つれて、うまに　のって　いく　ことに　なりました。

옛날, 어느 나라의 공주公主님이 이웃 나라의 왕자王子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읍니다.
공주公主님의 어머니 되는 왕비王妃님은 사랑하는 딸인 공주公主님이 시집갈 때 가져 갈 훌륭한 예물을 갖추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값비싼 보석宝石과 황금黄金으로 만든 술잔盞도 주었읍니다.
공주公主님은 몸종으로 부리던 하녀下女 한사람을 데리고 말을 타고 가기로 되었읍니다.

「こんな かわいそうな すがたを、おかあさまが おしりに なったら、むねが はりさけて しまいましょう。」といいました。
しばらく いくと、また、のどが かわいて きました。

“이렇게 가엾은 모습을 어머니가 보시게 된다면, 가슴이 찢어지고 말 거여요.”하고 말했읍니다.
얼마쯤 가니까, 또 목이 말랐읍니다.

と たのみました。おとこは、ファラダFaladaを のはらに にがして くれました。

하고 부탁하였읍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퍼러터Falada를 들관에 놓아 보내 주었읍니다.

「……おかわいそうな その すがたを、おかあさまが みられたら、むねが はりさけて しまいましょう。」
まきば牧場に ついて、キュルトヘンKürdchenが、……

“…… 가엾은 그 모습을 어머님께서 보신다면, 가슴이 찢어지고 말 거여요.”
목장牧場에 이르러 큘트헨Kürdchen이 ……

……ごてんに　あつまりました。
「その　にせものは、おいだせ。」
おうさまの　めいれいで、めしつかいは　おいだされました。
まもなく、おうじ王子さまと　おひめさまの　けっこんしき結婚式が、にぎやかに　おこなわれました。
おひめさまと　おうじ王子さまは、なかよく　ならびました。
「おめでとう　ございます。」

……방에 모였읍니다.
“그 가짜 공주公主는 쫓아 버려라. ”
임금님의 분부로 하녀下女는 쫓겨났읍니다.
얼마 뒤, 왕자王子님과 공주公主님의 결혼식結婚式이 화려하게 풀어졌읍니다.
공주公主님과 왕자王子님은 좋게 나란히 섰읍니다.
“축하祝賀합니다.”

おひめさまは　じぶんの　しっぽを　ながめて　かなしそうに　いいました。
「わたし、にんげん人間になりたいわ。」
おひめさまは、しおの　ながれの　むこうに　いる　まほうつか魔法使いを　おもいだしました。
「そうだわ。あの　まほうつか魔法使いなら、しっぽを　なくす　ことが　できるかも　しれない。こわいけど　いって　みましょう。」
おひめさまは、まほうつか魔法使いの　うちへ　およいで　いきました。

공주公主님은 제 꼬리를 바라보며 쓸쓸히 중얼거렸읍니다.
“난 인간人間이 되고 싶어. ”
인어 공주公主는 흐르고 있는 바닷물 저 쪽에서 살고 있는 요술妖術할미 생각이 문득 났읍니다.
“옳지, 그 요술妖術할미라면 꼬리를 없앨 수 있을는지도 몰라. 요술妖術할미가 무섭지만 한번 가 보자. ”
공주公主님은 요술妖術할미 집으로 쏜살같이 헤엄쳐 갔읍니다.

いまから、ひゃくねんくらい　むかしのこと。
たいようが　かんかん　てりつけて、あめが　ぜんぜん　ふらない　なつが　ありました。まったく　ひどい　あつさです。
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おかあさんが、はあはあ　いいながら、マーレンMarenの　おとうさんの　いえに　やって　きました。
「こんにちは。あつくて、そとを　あるくと、あたまの　けが　ちりちりっと　もえそうです。」
「おまえさんとこの　はたけも　もう　からからだろう。」
にやにや　しながら、マーレンMarenの　おとうさんが　いいました。
おとうさんは、むら　いちばんの　おかねもち。
「うちの　はたけには、もう　くさが　一ぽんも　はえません。これも、みんな、あめひめさまが　ねむっているからだわ。」
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おかあさんは、ためいきを　つきました。

까마아득히 먼 옛날의 일입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비가 조금도 내리지 않는 여름이었습니다. 지는 듯이 무더운 날씨였읍니다.
안드레스Andres의 어머니가 땀에 젖어 숨을 헐떡이면서, 말렌Maren의 아버지를 찾아왔읍니다.
“안녕하세요. 밖은 너무 더워서, 거닐면 머리카락이 오글오글 타 버릴 것만 같아요.”
“댁 밭도 이미 바싹 말라 버렸을 테지요.”
말렌Maren의 아버지가 싱글싱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렌Maren의 아버지는 이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자富者로 알려져 있읍니다.
“우리 집 밭에는 벌써부터 풀 한 포기 나지 않아요. 이런 것이 모두 비 공주公主님이 잠을 자고 있기 때문이어요.”
안드레스Andres의 어머니는 한숨을 지었읍니다.

マーレンMarenは、いどの　ふたを　あけました。
すると、もくもくと、いどの　そこから　きりが　あふれ、たちまち、しろの　なかは　しろく　けむって　よく　みえなく　なりました。
あたりは　ひんやり。
マーレンMarenは　うれしくて、ぱちんと　てを　たたきました。すると、てんじょうの　あまぐもが、しろの　まどから　そとへ　ながれて　いきます。
「よく　やったわ、マーレンMaren。あなたのおかげで、もう、ひおとこの　せかいに　ならずに　すんだのよ。」
いどの　そばに、みちがえるほど　しっとりと　うつくしくなった　あめひめさまが、ほほえんで　たっていました。
あしもとには　はなが　さき、あおあおと　くさが　しげって　います。
しろの　そとで、はげしい　かぜの　うなりごえと、ぱらぱらと　なにかが　かわいた　じめんに　たたきつける　おとが　しました。
「あめだわ！あめが　ふっています。あめひめさま。」
マーレンMarenは、もう　むちゅうでした。

말렌Maren이 우물의 뚜껑을 열자, 우물 밑바닥에서 안개가 뭉게뭉게 피어 올라, 성城 안은 당장에 부옇게 흐려져 사방四方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읍니다.
사방四方으로 안개가 자욱하게 덮였읍니다.
말렌Maren은 기뻐서 손뼉을 쳤읍니다.
그러자, 천장의 비구름이 성城의 창문을 통해서 밖으로 흘러 나갑니다.
「잘 해냈어, 말렌Maren. 네 덕택으로 이제 불난장이의 세상은 끝장이 났어요. 」
우물 곁에는 몰라볼이만큼 말쑥하게 아름다와진 비 공주公主님이 미소를 짓고 서 있었읍니다.
발밑에는 꽃이 피고, 풀들이 푸르게 우거져 있읍니다.
성城의 밖에서, 세차게 윙윙거리는 바람 소리와, 후두둑후두둑 무언가 메마른 땅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읍니다.
「아, 비다, 비여요! 비가 오고 있어요. 비 공주公主님! 」
말렌Maren은 기뻐서 이젠 어쩔 줄 모르며 이렇게 외쳐 댔읍니다.

かわには　もう、みずが　いっぱい　あふれて　います。マーレンMarenは、ボートのなかで、うつくしい　あめひめさまの　うでに　だかれて、かわを　くだりました。あめひめさまが　きんいろ金色の　かみを　ゆすると、あたりに　しずくが　とびちります。
そのしずくが　じめんに　おちると、そこから　きれいな　はなが　さきました。
ふたりは、アンドレースAndresの　まっている　ところまで　やってきました。
「じゃ、さよなら。マーレンMaren」
あめひめさまは　マーレンMarenに　やさしく　キスを　すると、うたを　うたいながら、かえって　いきました。　うたは、やがて、あめの　ふる　おとに　まじって　きえて　しまいました。
きょうは、マーレンMarenとアンドレースAndresのけっこんしき結婚式。しき式の　とちゅう途中、はなよめの　かんむりの　うえに　ぽとぽとっ、と　あめの　しずくが　おちて　きました。
「ああ、しあわせ幸の　しるし徴だ。」
と、ひとびとが　いいました。
はなよめの　マーレンMarenは　にっこりして、はなむこに　ささやきました。
「あめひめさまよ、アンドレースAndres。」

강江에는 벌써 물이 하나가득 흐르고 있읍니다. 말렌Maren은 배 안에서 아름다운 비 공주公主님의 팔에 안겨 강江을 내려다보았읍니다.
비 공주公主님이 금金빛 머리카락을 흔들자, 사방四方에 물방울이 흩날립니다. 그 물방울이 땅에 멀어지자, 예쁜 꽃이 피어났읍니다.
마침내, 비 공주公主님과 말렌Maren은 안드레스Andres가 있는 곳까지 왔읍니다.
그 때, 비 공주公主님이 손을 흔들며, 「자, 그럼 안녕, 말렌Maren.」하고 말했읍니다.
비 공주公主님은 말렌Maren에게 다정하게 입을 맞추고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갔읍니다.
노랫소리는, 이윽고, 그 때 마침 내리고 있던 빗소리에 섞여 은은히 멀어져 갔읍니다.
오늘은 말렌Maren과 안드레스Andres의 결혼식結婚式날. 하늘을 나는 새들도 마냥즐거운 듯 기쁜 노래를 부릅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結婚式은 모든 사람들이 축복 속에 이루어졌읍니다.
결혼식結婚式 도중途中에 신부新婦의 면사포 위에 빗방울이 후두두 떨어지자,
“야아, 행복幸福을 알리는 징조徴兆다.”
하고, 모두들 말했읍니다.
신랑新郎 안드레스Andres는 신부新婦 말렌Maren에게 속삭였읍니다.
“나의 아름다운 비 공주公主님, 말렌Maren.”

わしと　からす
からすが　いました。
きの　えだに　とまって、ひなたぼっこを　していました。
えだの　したには、あおい　まきば牧場が、とおくまで　ひろがって　いて、たくさんの　ひつじ羊たちが、おにごっこを　して　あそんで　いました。
からすは、ひつじ羊たちを、みおろしながら、ひとりごとを　いいました。
「いい　おてんきだなあ。まきば牧場も　ひつじ羊たちも、おひさまに　てらされて、えに　かいたように　きれいだな。」

독수리와 까마귀
까마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어느 봄날입니다. 까마귀는 나뭇가지에 앉아서, 따스한 햇볕을 쬐며 놀고 있었습니다.
나뭇가지 밑으로는, 푸른 목장牧場이 멀리까지 펼쳐져 있었으며, 여러 마리의 양羊들이 숨바꼭질 하며 한가로이 놀고 있었습니다.
까마귀는 그 양羊들을 내려다보면서 혼잣말을 하였습니다.
“참 날씨이가 좋구나. 목장牧場이나 양羊이나 밝은 햇빛 아래 그림을 그린 것처럼 아름답구나.”